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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 구인 구직 관련자료들

알고보니 미국에서 트럭 운전기사 되는 방법-힘들지만 누군가에는 꿈의 직업! - 스크랩




알고보니 미국에서 트럭 운전기사 되는 방법-힘들지만 누군가에는 꿈의 직업!  - 스크랩

 

육상 교통으로 철도대신 자동차가 발달된 미국에서 특히 눈에 띄는 직업이 바로 트럭 운전기사(Truck Driver)이다. 미국은 화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이 멈추면 나라 경제가 곧바로 스톱할 정도로 트럭의 비중이 크다.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바퀴가 여러 개 달린 화물 트럭은 미국 물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바퀴가 18개가 기본이어서 흔히 이런 트럭을 모는 사람 혹은 트럭을 ‘에이틴 휠러’라고 하는데, 도시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이기도 하다. 

 

직업으로써 대형 트럭운전사는 도전하기에 어려운 편은 아니다. 그러나 화물 트럭 운전기사는 일반적인 직업이 아니라는 사실은 명심해야 한다. 보통 하루 종일 혼자 일해야 하고, 집을 떠나 생활하는 기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업으로 분류하기 곤란하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건강이 상당히 안정적이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은 힘이 세거나 하는 걸 뜻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감당할만한 체력이 돼야 한다는 뜻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는 무척 힘들지만, 어떤 이들에게 트럭 운전사는 꿈의 직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방랑자적 기질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에서 대형 화물 트럭 운전기사는 또 다른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사계절 동안 여러 주를 넘어 대륙을 횡단 혹은 종단해야 하는 일이 일상사이기 때문이다. 

 

트럭 운전기사가 되는 일,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격증을 따는 일은 아주 어려운 축에 들지 않는 편이다. 소형 트럭이든, 대형 트럭이든 일단 상업용 운전면허(CDL)를 따야 하는데, 차의 덩치가 클수록 면허를 따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도 많고 시험 내용도 까다롭다. 화물 컨테이너 박스를 싣고 대륙을 누비는 트럭을 운전하려면 일단 기본 면허를 따는데 한 달 정도는 잡아야 한다. 면허를 딴 이후에는 능숙한 다른 트럭 운전기사의 지도를 받으며 한동안 현장 실습을 나가야 한다. 대형 트럭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하나의 커다란 기계이기 때문에 읽혀야 할 것도 제법 된다. 

 

운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원 등록이 필수이다. 전문 학원에 가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아예 커다란 화물 회사를 통해 위탁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화물 회사에 등록에 위탁 교육을 받는 쪽이 수천 달러에 이르는 학원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다만 이 경우 면허를 따면, 해당 화물 회사에서 한 동안 전속 기사로 일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전속 운전 기사로 일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교육비를 물어내야 한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기술을 취득할 수 있는 직종치고는 급여가 좋은 편이다. 초보도 월 3000달러 이상이 가능하며, 2~3년만 경력이 붙어도 4000달러 이상 수준으로 뛴다. 게다가 자기 차량까지 확보하게 되면 연간 10만 달러 안팎까지 소득을 기대할 수도 있다. 트럭 운전기사에 도전할 때 생각과는 달리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는데, 특히 실습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요컨대 정신적인 고독을 잘 극복할 수 있고, 한 달에 20일 이상 집을 떠나 있어도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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